송*오자바와 파이썬기반 데이터 융합 백엔드개발자 양성-C
비전공자로서 백엔드 개발이라는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학원 수강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. 처음에는 프로그래밍 자체가 낮설고 어렵다고만 생각했기 때문에 \'내가 과연 이 과정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?\' 라는 걱정이 많았습니다. 하지만 수강을 들을 수록 선생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친철한 피드백 덕분에 점점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수료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. 수업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가는 구조로 였다고 생각합니다. 단순히 문법이나 기능을 익히거나 코드를 작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흐름, 메모리 구조, 서버와 클라이언트간 통신 방식 등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. 예를 들면, 단순한 CRUD 구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, 그 안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메모리에 올라가고 DB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까지 등 다뤄주셔서 표면적인 기술이 아니라 기술의 원리와 동작 방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선생님의 수업 방식입니다. 복잡한 개념도 저 같은 비정공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를 들어가면서 쉽게 풀어 설명해주셨고, 어떤 질문이든 성실하게 피드백해주셨습니다. 질문이 많은 학생에게도 끝까지 함께 고민해주시고, 때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성장의 기회를 주셨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. 단순히 기술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, 학습하는 방법, 개발자로서의 마인드셋, 멘탈 관리까지도 도와주셨습니다. 또한 수업 후반부에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,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. 팀원들과 함께 역할을 나누고, 일정 관리를 하며 실제처럼 협업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개발 지식 외에도 커뮤니케이션 능력, 협업의 중요성 그리고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. 이 과정에서 배포, 버전 관리, DB 모델링 API 설계 등을 실습하면서 백엔드 작업 흐름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6개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, 기술적으로 마음가짐 면에서도 큰 성장을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.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꼈던 개념들이 점점 익숙해지고 프로젝트를 완성했을 때 느낀 성취감과 뿌듯함은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. 저처럼 비전공자이거나 백엔드 개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, 이 과정을 통해 방향을 잡고 기초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마지막으로, 6개월 동안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, 함께 웃고 고민하고,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던 소중한 팀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.